장병희 전기 전문 작가 ‘한국어재단’ 이사 임명
전기 전문 작가로 활동 중인 장병희(55·사진)씨가 최근 한국어진흥재단(이사장 모니카 류) 이사진에 합류했다. 올해 초 LA중앙일보 부국장을 끝으로 언론인 생활을 마친 장씨는 최근 이사회에서 이사로 임명돼 앞으로 한국어진흥재단의 숙원 사업인 AP한국어 채택에 힘을 보태게 된다. 장 이사는 “대입 표준시험의 하나였던 SAT 한국어가 없어져 미국 내 제도권 한국어 교육에 어려움이 있다. 재단이 AP한국어 개설을 위한 전제 조건인 초, 중, 고교 한국어 과목 정규반 증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, 전세계 한국어 사용자 모두가 나서야 할 일이란 생각에 사명감을 갖고 참여하게 됐다”고 밝혔다. 장 이사는 LA중앙일보에서 편집국, 뉴미디어국 등에서 27년 간 오프라인 및 온라인 기자로 일하며 사회, 교육, 레저, 종교, IT 등 다양한 분야의 기사를 게재했다. 진성철 기자한국어재단 장병희 장병희 전기 전기 전문 최근 한국어진흥재단